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 ‘서천군체육회 행정조사권 발동해야’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 ‘서천군체육회 행정조사권 발동해야’
  • 이찰우
  • 승인 2018.11.02 16: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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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체육회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 의혹부터 행감 자료제출 거부
2일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이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체육회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2일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이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체육회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민주당)이 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자치행정과 질의에 서천군체육회의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노 의원이 요구한 ‘서천군체육회 부회장 회비납부 내역과 지출 내역 자료’가 거부된 것과 관련 행정조사권을 발동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노 의원은 이날 오후 자치행정과 소관 질의에 나서 “서천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서천군 실.과장보다 상위 직급으로 보인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노 의원은 “2~30년 된 공직자가 서천군체육회 사무국장의 팀장 업무를 대신하는가 하면, 사무국장이 그러한 공직자를 오라 가라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체육팀장은 체육회 업무를 볼 때 체육회 사무국장이 본청에 와서 업무를 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체육회 사무국장 업무추진비에 대해서도 지적됐다.

노 의원은 “체육회 사무국장이 2014년 7월부터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4년 동안 지출 내역을 보면 식사대금, 격려금, 특산품 구입이 대대수였다”면서 “식사의 경우 영수증은 있지만 누구와 몇 명이 했는지 알 수 없고, 격려금과 특산품의 경우에도 체육회 사무국장 서명과 영수증은 있지만, 받은 사람은 누구인지 모른다”고 밝혔다.

실제로 노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의 경우 하루에만 식사대금 지출이 9건으로 총 1,470,000원을 지출한 것으로만 나타났다.

노 의원은 업무추진비와 일반운영비를 설명하며 물품구입이나 식당을 이용한 ‘카드깡’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 의혹도 제기했다.

2일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이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체육회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2일 서천군의회 노성철 의원이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체육회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노 의원은 “2017년 10월부터 체육행사장 무대 및 음향기 등 타지에 거주하며 서천에 사업장을 내고 운영하는 A 씨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며 “A씨에게 2017년 10월부터 64,057,800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A씨는 서천군체육회 선수로 등록되어 있으면서 우수선수 영입차원에서 밀어주고 있다는 것.

또, 선수 유니폼 및 입찰과 관련 “사무국장 취임 후 7차례 서천군체육회 선수 유니폼 입찰이 있었다. 7번의 입찰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6번 입찰에 선정위원회는 A사 제품만 선정했다”면서 “서천군체육회는 6번이나 A사 총판에서만 (지역에서 받을 수 없는)B제품 샘플을 받아 선정위원회에 선정을 하도록 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올해 도민체전 서천군 성과와 업무차량 사적 유용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노 의원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서천군이 10위 했다고 자랑하는데, 그 이면에는 테니스 몰수게임, 선수 등록문제로 축구선수 10명이 경기에 참여하는 등의 망신을 당하는 사태가 있었다”며 “누가 책임 질 것이냐?”면서 질타했다.

또, 9월 21일 등록한 서천군체육회 업무용 차량을 체육회 사무국장이 10월 2일가지 출퇴근용으로 이용하는가 하면, 의회에 제출한 운행일지에는 출퇴근 운행기록은 빼고 거짓 자료를 제출했다는 것.

여기에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체육회 부회장 회비납부내역과 지출 내역 자료를 요구했지만, 체육회 사무국장이 거부했다.

노 의원은 “관련 서류제출을 거부하려면 체육회사무국장이 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 나와 거부 사유를 설명해야 하는 것이 순서인데 그런 일은 없었다”면서 “서천군 감사팀의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서천군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서천군 지역 체육인이나 일반인, 공직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서천군체육회의 각종 의혹을 놓고 감사는 물론 행정조사권과 수사기관 의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업무추진비 관련 스포츠마케팅 차원에서 내년 우리 군에서 도민체전 등을 놓고 협력관계를 위해 업무추진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식사대금 지출 등과 관련 지출내용 등을 확인하고, 격려금 지급 등은 일상 회계시스템에 맞춰 수정하겠다”고 답했다.

또 ‘카드깡’ 의혹과 관련 “체육회장이 같이 확인하고 결재하기 때문에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면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정기감사를 실시해 확인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체육회 업무추진비 집행 등 방식에 대해 세부적으로 집행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 “인지하지 못한 것 사실이다”면서 “지역 업체까지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업무차량 사적 이용과 관련 “절대 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면서, 부회장 찬조금 관련 “찬조금이 수입과 지출이 되는 줄 알았는데, 부회장들의 뜻에 따라 그 부분에 대해서 공개가 안됐으면 좋겠다. 공개가 되면 부회장직을 할 의양이 없다는 의사표현을 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는 정밀감사를 실시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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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개똥이 2018-11-07 14:02:59
흐음~개똥냄새, 소똥냄새, 돼지똥냄새, 닭똥냄새...
오만가지 똥냄새 구덩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