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참 좋은 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양 전 지사는 14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지난 민선7기 충남도지사 시절 저출산과 고령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고 성과를 냈다.’면서 ‘14년간 의정활동과 충남도지사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행정 발전과 국가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역량강화라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소임을 다해 지역이 중심 되는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국가균형발전 의제의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및 지원확대, 관리 등을 위해 2010년 출범시킨 더불어민주당 상설기구다.
한편,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오는 24일 나사렛대학교에서 ‘다함께 잘사는 세상’ 출범식을 앞두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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