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근 서천군농민회장이 서천군이 추진하는 조직개편에 따른 ‘농정과-농업기술센터 통합’과 관련 ‘공조직 이기주의’라며 비판에 나섰다.
구 회장은 4일 오전 9시 서천군청 앞 마당서 열린 서천군농민단체협의회 ‘농정과-기술센터 통합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며 서천군농민단체협의회와 함께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서천군 직불제 신청 인구가 9천명이 넘는다고 한다. 부부간 포함하면 2만여 명 정도 된다. 이는 서천군 인구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 “(농정과-농업기술센터 통합)후속 의견 수렴이나 여건을 분명히 확인도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않고 있다. 그렇게 어려운가?”고 반문했다.
구 회장은 그러면서 “조직개편 그 자체가 서천군민을 위한 조직개편이 이뤄져야 하는데 하나도 서천군민은 생각도 않고 자기네들만 생각하고 있는 조직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다시 한 번 농민단체나 어업인 등의 의견을 더 수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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