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가뭄 계속되면 ‘주의’ 격상‘...김기영 행정부지사 현장 찾아
보령댐 가뭄 계속되면 ‘주의’ 격상‘...김기영 행정부지사 현장 찾아
  • 이찰우
  • 승인 2023.04.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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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보령댐 저수율이 이달 말 ‘주의’ 단계로 격상될 전망이다. ⓒ충남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보령댐 저수율이 이달 말 ‘주의’ 단계로 격상될 전망이다. ⓒ충남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보령댐 저수율이 이달 말 ‘주의’ 단계로 격상될 전망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용수공급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은 5일 오전 6시 기준 27.4%로, 지난달 3일부터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2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회의실에서 도내 서부권 8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중부발전 등 발전 3사와 회의를 갖고 가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도수로 방류지점인 반교천과 보령댐을 찾아 현재 저수율과 서부권 용수공급 현황, 도수로를 통한 용수공급 상황, 향후 저수율 전망 등을 보고 받았다. ⓒ충남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도수로 방류지점인 반교천과 보령댐을 찾아 현재 저수율과 서부권 용수공급 현황, 도수로를 통한 용수공급 상황, 향후 저수율 전망 등을 보고 받았다. ⓒ충남도

보령댐은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지난달 3일부터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11만 5000㎥의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5일까지 공급한 용수의 양은 약 390만㎥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도수로 방류지점인 반교천과 보령댐을 찾아 현재 저수율과 서부권 용수공급 현황, 도수로를 통한 용수공급 상황, 향후 저수율 전망 등을 보고 받았다.

김 부지사는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크게 떨어져 도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가뭄 해갈 때까지 관련 기관 모두 총력 대응해 달라”며 “도에서도 서부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댐간 급수체계 조정, 지방정수장 신설, 해수담수화 추가 설치 등 수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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