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발전협의회(회장 엄승용)가 보령시 발전을 위한 ‘문화’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법정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협의회는 이를 위한 시민주도 시민행동을 제안하고 행정과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25일 오후 5시 엄 회장을 비롯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은 이 같은 의지를 결집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30일 보령시발전협의회 비전 선포에 이어 지난 4월 27일 ‘법정문화도시 시민포럼’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보령문화원 업무협약과 33개 주체의 협약을 기반해 시민행동과 함께 학습과 토론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충청수영성, 성주사지 기반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시민주도 추진과 보령시민과 출향인사 등을 통한 문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엄승용 회장은 “보령시 법정문화도시 추진하기 위한 시민 의지 결집과 건설적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면서 “오늘 보령시 법정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발기인 대회나 마찬가지다. 보령문화원을 비롯 지역 시민사회와 함께 법정문화도시 조성에 보령시민의 힘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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