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보령을 바꾸는 시민의 목소리 15분’(이하 보바시15)에 출연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보령시발전협의회(회장 엄승용)가 주최.주관으로 지난 3일 첫 무대를 올린 가운데 엄승용 회장과 장동혁 의원이 첫 출연자로 나서 주제 강연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보바시15에 출연한 장동혁 의원은 ‘보령이 현재의 국회의원 장동혁을 키운 최고의 교육환경이었다.’면서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결과를 낳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 진학을 고심하는 학부모들에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며 강조하며 장 의원 삶에 영향을 미쳤던 친구와 교사들이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어 엄승용 회장은 영국에서 박사 학위 공부하며 세 명의 자녀를 키운 경험을 전하며 ‘당장의 교육성과를 보기 위한 노력보다 자기 정체성 확립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보령시발전협의회는 이날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달 주제를 바꾸어 다양한 시민들의 15분 강연으로 유튜브 및 SNS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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