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전역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 지역인 서천군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09시 기준 장항 원수 삼거리에서 동백대교 진입로 구간이 침수로 새벽 5시 최초 통제가 시작된 이후 07시 20분께 일시 해제에 이어 08시 40분부터 다시 통제가 시작됐다.
또, 장항읍 신창리(장항중앙초등학교~장항건재 사거리부근) 도로침수가 침수됐다.
마산면 나궁리 65-5부근 부여~홍상방면 나무전도로 통제됐다.
군은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외출자재 및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14일 07시 기준 충남의 경우 천안시 성거 143.0mm, 부여 133.5mm, 서산 132.7mm, 태안 129.5mm, 서천 127.5mm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 등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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