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주단체협의회가 청년센터에 대한 막말과 폄훼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보령시의회 김재관 의원에 대한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김 의원은 관련 논란에 다른 국민의힘 탈당과 보령시의회 신상발언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지역 파장은 확산될 조짐이다.
협의회는 내달 2일 보령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관 보령시의원의 막말 및 폄훼발언에 따른 사퇴 촉구 입장을 밝히고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면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재관 의원은 지난해 8월 경제개발위원회에서 보령시청년커뮤니티센터(이하 청년센터)를 놓고 공개적으로 막말과 폄훼발언을 했고, 위원회 속기록이 지난해 12월 29일 공개된 가운데 이 같은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자 국민의힘 탈당과 보령시의회 신상발언을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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