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 폄훼 막말 보령시의원 징계’ 촉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 폄훼 막말 보령시의원 징계’ 촉구
  • 이찰우
  • 승인 2024.01.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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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청년센터를 놓고 막말과 폄훼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재관 보령시의원을 놓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향해 징계와 사과를 촉구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누리집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청년센터를 놓고 막말과 폄훼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재관 보령시의원을 놓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향해 징계와 사과를 촉구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누리집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청년센터를 놓고 막말과 폄훼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재관 보령시의원을 놓고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향해 징계와 사과를 촉구했다.

도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기술 없는 청년에게 지원 해주면 안된다.’, ‘거기서 걔들이 고민해서 뭐 할 건데요’, ‘밥이나 먹고 술이나 먹고 맨날 지x, 염x하지’라고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면서 ’시의원으로서 보령시청년커뮤니티센터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는 있지만, 청년에 대해 폄훼하는 막말로 맹비난하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자격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보령시의원 청년센터 놓고 ‘막말.폄훼’ 공개발언 후폭풍-2024년 1월 23일자 보도

이어 ‘얼마 전 국민의힘 부산 북구청장이 발달장애인 부모를 죄인처럼 만들더니 보령시의원은 청년센터 청년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하고 있다. 국민의힘 선출직의 인식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 되는 건지 참담할 지경이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청년을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고 띄워주더니 같은 당 시의원은 청년을 비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표가 필요할 때는‘국정 운영 동반자’로 부르고, 평상시에는‘지x, 염x’하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공당으로써 책임의 무게를 무겁게 느낀다면 시민을 대표하기에 매우 부적절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소속 시의원을 징계하고 보령시민과 청년에게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보령시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3일 보령시의회를 찾아 ‘공개사과’를 골자로 한 성명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오는 29일 열리는 보령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개 사과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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