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웅 서천군수가 금강하구 2급수 발언 논란에 이어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길산~판교 운하건설’의지를 공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이 누리집 정비를 마친 가운데 민선8기 김기웅 서천군수 ‘열린 군수실’ 페이지도 공개됐다.
김 군수는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 비전과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슬로건으로 ▲모두가 잘사는 상생경쟁 ▲골고루 누리는 지역발전 ▲누구나 오고픈 매력서천 ▲사람이 소중한 교육복지 ▲군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등의 군정방침을 확정했다.

특히 주요공약 가운데 환경.생활 분야 누구나 살고 싶은 서천 12개 단위사업 가운데 ‘금강과 저수지를 연결하는 수로 정비사업 추진’과 ‘수로를 통해 소형선박이 교통하는 수변 광광 도시화’를 공약했다.
이에 따라 지역 사회를 비롯해 정가와의 마찰은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도와의 관계성에도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 김 군수의 ‘열린 군수실’이 공개된 가운데 당초 주창했던 ‘경제군수’ 공약 여부 등도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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