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영미)가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2026년 폐지 예정인 보령화력발전소 5호기를 대체하는 ‘보령신복합 1호기’ 착공식이 13일 보령발전본부에서 열렸다.
석탄화력을 폐지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도내 첫 번째 대체발전소다.
이날 유명미 관장은 현장안전감시자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과 함께 우수한 여성 안전 인력 양성 공로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4월 보령발전본부와 협약해 ‘중부발전 안전제일학교’를 개설하고 현장 안전감시 분야 전문가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보령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통합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전문지식을 갖춘 현장 안전감시 인력을 양성해 우수한 여성 안전 인력을 배출했다.
센터의 이 같은 성과는 태안발전본부와 서천발전본부까지 협약으로 이어졌다.
또, 서산과 당진 산업 현장 등까지 사업설명회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현장 안전감시 분야 전문과 교육과정을 계기로 ‘충남형 산업안전전문인력’ 기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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