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 보령에서 건강특강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 보령에서 건강특강
  • 이찰우
  • 승인 2011.12.05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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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박사의 생명이야기’ 주제로, 8일 오후 4시 보령문예회관에서

▲ 이왕재 교수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식사 때마다 비타민C 2알(g)씩 하루 6알을 먹으면 무병장수할 수 있습니다.” 1987년부터 25년째 비타민C를 연구하고 있는 ‘비타민 C박사’ 이왕재(56, 사진)교수의 결론이다.

‘비타민C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주임교수인 이 교수가 8일 오후 4시 보령문예회관에서 아흔 다섯 번째 ‘비바보령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되어 건강특강을 한다.

이 교수는 2004년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인명사전중인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된데 이어 동년 12월에는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올해의 의학자’로 선정되었고, 2005년에는 영국 IBC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되어 21세기를 빛낸 저명한 위인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비타민C 권위자이다.

서울대 의대에서 해부학 분야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 교수가 비타민C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비타민C가 ‘생명의 물질’이라는 인식을 갖은 1987년부터이다.

그 후 이 교수는 1996년부터는 비타민C 보급을 위해 대중 강연에 나섰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700여회에 이르는 강연을 했다.

이 교수는 “사람은 간에서 비타민C를 만드는 유전자가 망가져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며 “비타민C 섭취량이 부족하면 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하지만 비타민C를 매일 보충해주면 혈관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어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25년 동안 매일 1만 2000mg을 먹는다는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당뇨병을 알았던 부친과 동맥경화로 인한 실명위기의 장인, 고혈압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장모를 비타민C 투여로 극복한 놀라운 체험담도 소개 예정이다.

대한면역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추진위원이다. 주요 저서로는 ‘비타민C박사의 생명이야기’, ‘비타민C가 보이면 건강이 보인다’, ‘생명의 파수꾼 비타민C가 있다‘ 등 다수가 있다.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는 시민교육 평생학습 프로그램인‘비바보령 아카데미’는 올 한해동안 김홍신 소설가, 송지헌 아나운서, 김성녀 국악인 등 각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빙하여 12회 운영하였으며 7200여명(누계인원 58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시는 내년부터 참석 시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동절기(12월~2월)는 휴강을 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되 학부모 아카데미 등 일시, 장소와 대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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