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한발 앞선 대응체계 구축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에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지난 25일 까지 재래시장, 백화점 및 영화상영관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화재취약시설 8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였다.
소방검사 실시결과 불량대상에 대해서는 기관통보, 행정명령 및 소방시설에 대한 지적된 각종 미비요인은 설 연휴 이전까지 추적 관리하여 시정완료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연휴기간 중 도내 소방공무원 2,035명이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각종 사고 예방활동 및 신속한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귀성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역ㆍ터미널 등 귀성객 운집지역에 대해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의 긴급대응 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및 AI 까지 심각한 상태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물탱크 소방차와 굴삭기 등 동원 가능한 전 소방력을 총 가동하여 급수지원 등 방역활동에 총력대응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한발 앞선 체계로 완벽하고 신속한 현장밀착형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도를 찾는 모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충남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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