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김태흠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 VS 김태흠 ‘트집 잡기’
나소열 ‘김태흠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 VS 김태흠 ‘트집 잡기’
  • 이찰우
  • 승인 2020.04.0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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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이정근 선거사무장이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보령선관위게 고발장을 접수했다. ⓒ나소열 캠프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이정근 선거사무장이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위반 혐의로 보령선관위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나소열 캠프

오는 4.15총선 보령시.서천군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측이 김태흠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로 보령선관위에 고발했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고발내용에 따르면 ‘김태흠 후보는 예비후보 기간 중 보령과 서천 전 세대의 1/10에 해당하는 7천500여 세대에 발송된 예비후보홍보물과 후보 기간 매세대에 배부되는 책자형 선거공보에 수록된 내용 중 의정활동의 성과를 홍보하며 2014년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과 관련해 ‘10년 이상 착공 미뤄지던 서천의 대표 숙원사업’이라고 명시했다‘는 것.

나 후보 측은 “김 후보 측이 자신의 의정활동을 부각시키기 위해 해당 사업이 미뤄졌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2014년 착공 직전까지 서천군수로 재임했던 나소열 후보의 성과를 퇴색시키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이는 89년 지정 고시돼 미뤄오다 2007년 서천발전정부대안사업 협약 후 2009년 폐지된 군장산업단지 내 장항지역에 대한 국가산업단지와는 별도인 장항생태산단과 구분하지 못한 결과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이다. 지역 국회의원이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은 안타깝다”고 밝혔다.

나 후보 측은 “김 후보의 서천선거연락소 가장 큰 외벽 현수막에 ‘장항산단을 착공시킨’을 강조하며 이미 6년 전에 착공된 내용을 부각시킨 것은 장항생태산단 착공을 중요한 선거전략으로 삼고 있는 것”이라며 “결국 김 후보가 명시한 10년 이상 미뤄진 장항산단 착공은 상대후보인 나소열 후보를 깎아내리고 본인을 부각시켜 당선에 이르고자 하는 전형적인 공직선거법 250조1항의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후보 측은 ‘선거용 트집 잡기’라면서 반박했다.

김 후보 측은 ‘2006년 장항산단 착공을 요구하는 나소열 군수 단식 및 군민 상경시위가 있었고, 우리는 이러한 지지부진하던 사업을 해결했다는 의미였다’면서 ‘방향 자체가 엉뚱한 트집을 잡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보령.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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