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누리집을 열고 도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또, 준비위는 5~6개 비전 및 20여 개의 중점 전략을 목표로 업무보고와 분과별 토론, 도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오는 29일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13일 김태흠 당선자를 비롯해 김영석 준비위원장 등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준비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준비위는 이날부터 도정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당면 현안 파악을 위해 분과별 업무보고를 갖고 토론을 진행한다.

비전 및 중점 전략과 함께 100여 개의 공약도 추려진다.

이를 위한 도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14일 ‘당선인에게 바란다’ 누리집을 열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당선인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 지역 주민과 한 약속 등이 조화롭게 연계돼 힘쎈 충남이 대한민국 핵심으로 가는 길을 잘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준비위는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특위 주관으로 시군 공약에 대한 의견 청취 절차도 밟을 예정이며, 준비위 과정에서의 주요 논의 결과와 핵심 과제 등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수시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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