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방역초소 고장발생시 긴급 복구시스템 운영
한국전력보령지점(지점장 김성수)에서는 보령시에서 구제역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16개 방역초소에서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발생시 최단 시간내 전기공급을 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시스템을 가동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지점은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4개조 8명으로 전기설비 무상점검반을 편성해 천북면 등 16개 방역초소를 방문해 전기설비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했으며, 전기설비 고장 시 신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방역활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제역 초소의 전기안전문제로 인해 방역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16개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 하고 컵라면 32박스를 전달해 밤낮없이 방역활동에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국전력 보령지점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으로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초소에 대한 전기설비 점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
<자료-보령시>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