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에 김기웅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2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7개 시.군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25일 모바일투표와 26일 ARS 투표를 통해 선거인단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25일과 26일 양일 동안 선거구별로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추첨한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각 500명씩 총 1,000명으로 실시됐다.
이날 후보자 확정 발표한 7개 시.군은 ▲서산시 이완섭 후보 ▲금산군 박범인 후보 ▲부여군 이용우 후보 ▲서천군 김기웅 후보 ▲홍성군 이용록 후보 ▲예산군 최재구 후보 ▲태안군 김세호 후보 등이다.
서천군 후보자 경선 결과 김기웅 후보가 63.60%의 득표율로 49.38%의 득표율을 얻은 노박래 후보를 따돌렸다.
한편, 노박래 후보의 서천군수 3선이 좌초된 가운데 각 진영별 입장과 함께 경선 후 봉합 등을 놓고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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