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1지방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충남지역 1차 경선 선거구 및 경선후보자가 공개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1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경선 선거구 및 경선후보자 8개 지역 28명을 공개했다.
1차 경선 선거구는 4인 이하 접수 지역으로 보령시, 서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등 8개 시.군 자치단체장 후보군이다.
도당에 따르면 서산시의 경우 김택준.박상무.유관곤.이완섭 등 4명, 금산군의 경우 문경주.박범인.이금용.이상헌 등 3명, 부여군의 경우 이용우.홍완선.홍표근 등 3명, 홍성군의 경우 이용록.이종화.채현병.한기권 등 4명, 예산군의 경우 김용필.오진열.최재구 등 3명, 태안군의 경우 김관섭.김세호.한상기 등 3명이 각각 경선을 치르게 된다.
보령시의 경우 김동일.이교식.최철규.황석순 등 4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국민의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고종군 예비후보는 중앙당 차원의 합당 문제 해소에 따라 합류 여부가 결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오늘(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었던 김동일 현 보령시장이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한 것으로 나타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천군의 경우 김기웅.노박래.조중연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보령시와 서천군 경선 대상자들은 앞서 면접 일정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관위는 경선 후보자에 대해 오는 17일 경선 설명회를 갖고, 경선후보 등록 및 선거운동,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통해 27일까지 후보자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