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북에 해수유통 입장 표명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전북에 해수유통 입장 표명
  • 윤승갑
  • 승인 2013.11.01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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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 문제 해소 해수유통이 대안, 상생 협의 필요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최근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복만)는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채택한 ‘금강하구 해수유통 절대 반대 성명서’에 대한 입장을 전북에 통보했다.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달 10일 금강 해수유통에 대한 반대 입장을 주장하는 성명을 채택했었다.

1일 서천군의회(의장 김창규)는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금강을 살리고 농.공업용수의 범위를 뛰어넘어 충남과 전북,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해수유통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제기한 농.공업용수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한 일기예측과 갑문제어 기술 등이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전문가 연구 결과, 저렴한 비용으로 취수시설 이전 및 기존 담수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금강의 용수는 양 지역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충남과 전북, 서천과 군산의 ‘공동조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상호간의 신뢰 속에 서로의 주장을 검토하고 금강하구 해수유통 문제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을 건의했다.

특히 “충남과 전북이 금강하구 문제를 두고 양 지역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에 상생을 위한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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