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서 코로나19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서천#250(충남#16062) 확진자는 어제(16일) 발생한 서천#249(충남#15793) 접촉자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6일 서천#249(충남#15793) 확진자는 서천지역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로 어제(15일) 보령시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족을 감염 경로로 보고 있다.
서천#251(충남#16063)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 따른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기관 후송 및 재택치료 조치하고, 방역소독 및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어제 발생한 초등학생 확진자 발생과 관련 학생 및 교직자 전수검사를 통해 1명 미결정 외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일부 접촉 학생 등의 경우 자가격리 기간 등을 거치는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이날 오후 2시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신규확진자 발생을 알리고 내일(1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사적모임에 따른 사적모임 4명 등을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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