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30일 코로나19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명의 경우 지난 9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이어 재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309(충남#18024) 확진자는 지난 22일 지역 A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서천#274(충남#16945)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310(충남#18025) 확진자는 출국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이날 10시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전파하고, 4인 사적모임, 연말연시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재감염 사례는 군에서 처음이다. 완치 후 90일 정도 지나면 재감염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군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치료기관 이송 및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 방역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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