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정애 위원장 ‘충남 원전건설 강력 반대...김태흠 지사 강력한 입장 밝혀야’
정의당 한정애 위원장 ‘충남 원전건설 강력 반대...김태흠 지사 강력한 입장 밝혀야’
  • 이찰우
  • 승인 2023.02.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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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한정애 위원장이 최근 충남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오정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석탄화력발전 폐쇄 지역에 핵발전소(SMR) 도입’ 발언과 관련 강력 반대 입장을 밝히며 ‘김태흠 충남지사의 강력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남도당 한정애 위원장이 최근 충남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오정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석탄화력발전 폐쇄 지역에 핵발전소(SMR) 도입’ 발언과 관련 강력 반대 입장을 밝히며 ‘김태흠 충남지사의 강력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남도당 한정애 위원장이 최근 충남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오정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석탄화력발전 폐쇄 지역에 핵발전소(SMR) 도입’ 발언과 관련 강력 반대 입장을 밝히며 ‘김태흠 충남지사의 강력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2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해 “탈원전 정책 폐기 원전을 확대해 원전 최강국을 만들겠다는 대통령을 선출한 대가를 우리 국민은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면서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하지만 현 정부에서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주한규 교수에 이어 오정근 위원장 모두 구체적으로 충남의 당진 지역 이름을 언급했고,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모든 지역을 포함한 것이기에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이미 수십 년 동안 석탄 발전소에서 나오는 유해 배출 가스 미세먼지 그리고 송전탑 등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아왔다. 거기에 새롭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고 실용성도 확인되지 않은 소형 원전까지 건설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면서 “지금까지 받았던 고통도 부족해서 지역 주민의 의사도 묻지 않고 정책의 편의성에 의해서 폐기할 원전까지 건설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은 도대체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충남 도민은 충남 도내에 원전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이를 추진한다면 충남 도민 모두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면서 “원전 건설을 밀어붙이겠다면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도권에 건설하라. 에너지는 사용자 지역에서 생산해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다. 더 이상 충남 도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한국이 세계 시장을 선점해야 할 것은 소형 원자력이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되어야 한다. 기후 위기를 극복할 시간은 이제 몇 년 남지 않았다. 기후위기는 불평등과 함께 찾아올 것이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입장에 맞서 김태흠 도지사도 강력한 입장을 표출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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