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화력 건설이행 협상안 마련 샅바싸움 팽팽
신서천화력 건설이행 협상안 마련 샅바싸움 팽팽
  • 윤승갑
  • 승인 2016.01.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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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중부발전 “이달 말 조율 안 내놓자” 10여차례 테이블 앉아 조율 중
서천군 이달 말 협상안 마련 주민설명회 예정, 협상 조율 진일보 쉽지 않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과 중부발전(서천화력본부)이 신서천화력 건설이행 협상안 마련을 위해 테이블에 앉았지만 조율 안 마련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서천군과 중부발전 모두 ‘이달 말까지 협상안을 마련하자’며 지난달부터 10여 차례 이상 협상테이블에 앉아 협상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천군은 이달 말 중부발전과 조율한 협상안을 놓고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지난 12일 서면주민과의 희망의 대화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주민의견을 담은 협상안을 마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 역시 서천군과 이달 말까지 협상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확인된다.

내달 사장 선임과 더불어 협상을 마무리한 뒤 내부 인사이동을 거쳐 늦어도 4~5월경 신서천화력 건설사업을 착공하려면 더 이상 협상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협상안 조율은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협상의 골자로 대두된 3대 지역발전 전략사업(4차선확포장공사, 리조트건설사업, 동백정복원사업 등) 조율에 이견을 보이며 꼬인 실타래를 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도로개설 문제와 어업보상과 관련된 문제만 남아 있지만 협상안 조율까지 만만한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군은 기존 25개 협상안에다 주민의견이 담긴 총 74개 협상안을 협상테이블에 내놓고 중부발전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부발전은 3대 지역발전 전략사업 협상에 대해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분위기다.

협상안마저 74개로 대폭 늘어난 마당에 ‘도로개설+위험구간 개선’, ‘리조트건설사업 책임주도’ 등이 덧붙여진 3대 지역발전 전략사업에 대한 서천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는 안이라는 시각이다.

서면지역 주민과 밀접한 어업보상 및 환경문제 역시 시각차가 크다.

군 관계자는 “어업보상 등의 문제는 현행법상 사전보상이 어려워 전국 발전소 가동지역을 대상으로 사전보상 사례를 찾아 조율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지만 중부발전은 관련법상, 공기업 규정상 등의 사정을 들어 불가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러면서 협상테이블은 양측의 기 싸움이 누그러지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만 되풀이, 협상 조율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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