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이틀 연속 100여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00여 명대의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24일 106명과 지난달 26일 101명과 어제(1일) 120명 발생에 이어 네 번째다.
2일 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서천#1854~서천#1965) 발생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965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 37명과 타 지역 주민 28명을 비롯해 지역 내 이동 동선 등 역학조사는 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확진자도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 1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와 서천군청 재무과, 서천읍행정복지센터 등 9명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이날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사회복지실, 민원봉사과, 문화예술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군은 어제(1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집단 확진에 따라 2일부터 4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했다.
이날 확진자와 관련 검사 경로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54명 △확진자 접촉 34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6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12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6명이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모임.접촉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박영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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