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10일 1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179명(서천#3012~서천#3190)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서천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90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천군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106명 발생으로 일일 발생 첫 100여 명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달 26일 101명, 지난 3월 1일 120명, 2일 112명, 3일 140명, 4일 141명, 5일 133명, 7일 127명, 8일 196명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어제(9일) 215명(서천#2797~서천#3011)의 확진환자 발생을 일일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 일선 학교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들의 감염과 서천군청 공무원 확진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감염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 타 지역 주민 32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의 경우 1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확진도 이어지고 있다.
실질적인 방역부서인 서천군보건소에서 2명, 마산면행정복지센터 1명 등이 확진됐다.
검사 경로와 관련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97명 △확진자 접촉 60명 △60세 이상 본인희망 검사 9명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7명 △의사 소견에 따른 검사 6명이다.
군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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